[여행정보] #코로나19 :: 신종 코로나 19 관련 여행 Q&A, 자주 묻는 질문 모음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갑자기 항공편이 사라지고 입국이 금지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전례 없는 시간 속,

이런 상황일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여행 관련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궁금해하실 내용을 모아 Q&A를 정리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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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환불 관련

 

Q. 여행을 떠나기 전 코로나로 인해 제 항공편이 취소되었어요.

항공권을 환불받을 수 있나요?

 

대다수의 경우, 항공권 구매처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한국 출발·도착 편을 환불 받을 수 있어요.

 

여행사에서 구매하셨다면 여행사로,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셨다면 항공사로 연락하셔야 해요.

 

환불이 가능한 항공권이라면 여행사에서

임의로 환불을 거부할 수 없어요.

 

하지만 여행 제공업체에서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거나 거래를 중단한 경우,

예약 시 결제하신 카드 회사로

연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여행 보험을 들으셨다면,

여행 보험 업체에도 확인해 주세요.

 

다만 온라인 여행사에 따라 환불수수료를 부과할 수도 있으며

저비용 항공사(LCC)의 항공권이거나, 입국 금지와 상관없는

제3국의 항공권이라면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Q. 해당 국가가 입국 금지는 아니지만, 여행을 떠나기 불안해요.

항공권을 환불받을 수 있나요?

 

무료로 항공권이 취소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예요.

 

① 예약한 항공편의 스케줄 변경 또는 운항 중단이 생긴 경우

② 해당 국가에서 여행 금지 지침을 내려,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수수료 면제 공지를 한 경우

 

이때는 무료 변경 또는 환불이 가능해요.

 

위의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항공사 정책에 따라 달라요.

항공사 공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취소하고 싶어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며 어떻게 환불받을 수 있나요?

 

가장 먼저 예약한 항공사와 호텔, 여행사 등에 연락해야 해요.

어디서 예약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경우엔,

통장 또는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하거나

예약 확인 이메일에서 업체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예약을 했다면,

해당 여행사의 정책을 확인하거나

고객 센터에 연락해 관련 정보를 문의하시면 돼요.

 

Q. 제 여행자보험이 코로나로 인한 여행 취소도 보장하나요?

가입한 보험 규정에 따라 다른데요,

해당 보험사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Q. 항공사 고객센터가 연락을 받지 않아요.

 

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항공사 고객센터에 연결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요.

현재 콜센터와 온라인 지원팀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청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예약하신 항공사의 웹사이트를 통한

규정 확인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 외에 취해볼 수 있는 방법

 

① 영어·현지어가 가능하다면

해외 소재의 상담센터에 전화하는 것입니다.

한국 상담센터보다 전화연결이 수월할 수 있어요.

다만 이탈리아처럼 코로나 19으로 고생하는 나라들은 똑같이 어려워요.

 

② 고객센터 혹은 지사 등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눈앞에 대응해 줄 사람이 있다면 하염없이

전화연결을 기다리는 것보다 마음이 편할 거예요.

시간이 여유롭다면 시도해 보세요.

 

③ 출국 당일에 공항으로 가는 것입니다.

항공사가 공항에서 철수하지 않았다면,

체크인 카운터에 상주 인력이 있다면

당장 급할 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Q. 제가 예약한 항공편이 중단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대부분 국가에서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많은 항공편이 중단되었으며

일부 공항은 폐쇄되어 이륙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사이트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입국 제한 조치 확인을 권합니다.

특정 항공사의 노선 정보 및 결항 항공편이나

변경, 환불 규정 등이 알고 싶다면

해당 항공사의 웹사이트 또는 IATA 사이트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www.0404.go.kr/dev/main.mofa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IATA]

www.iatatravelcentre.com/passport-visa-health-travel-document-requirements.htm

IATA - Personalised Passport, Visa & Health travel documentation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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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귀국 관련

 

Q. 비행기를 탔는데 입국 금지가 되면 어떡하나요?

 

일단 현지 외교 공관의 연락처를 저장하시고,

현지에서 전화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두세요.

 

타고 온 비행기를 그대로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아니라면 해당 국가에서 전세기를 마련해 줄 것인지 등의

대책은 국가 간 외교 문제인데요.

 

개개인이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아득히 넘어서므로,

같이 타고 온 승객들은 물론 항공사,

외교 공관과의 공동 대응도 중요해요.

이런 일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Q. 갑자기 항공 스케줄이 없어진 경우,

귀국 편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풀 서비스 항공사(FSC)들은

다른 항공사들과 협정을 맺고 직접 대체 편을 마련해줘요.

 

이렇게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약해 주는 것을

엔도스(endorse)라고 부릅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다른 항공편을 연결해주는

엔도스는 비용이 들지 않아요.

 

단, 저비용 항공사(LCC) 항공사들은

타 항공사와 협정을 맺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엔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고객 스스로 대체 편을 구입해서 돌아온 후,

미사용 항공권을 환불받는 방법을 택해야 해요.

 

Q. 저는 이미 여행 중인데 입국 금지가 됐습니다.

귀국 편은 그대로 유지되나요?

 

일반적으로는 운항이 모두 중단돼요.

 

하지만 대만 등 입국 금지를 시행한 국가의

국적기가 계속 운항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 국적기가 일단 빈 비행기로 날아와서

돌아갈 때만 운항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귀국편도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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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및 외교부와 WHO 등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객, 재외국민을 위한

코로나 여행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국제한 등 관련 정보 변동사항이 매우 잦습니다.

그러므로 여행 계획과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 확인은

공식적인 기관의 정보를 통해 확인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