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여행정보&꿀팁

[여행꿀팁] #소매치기 :: 유럽 여행 소매치기 예방법, 여행 전 미리 알고가자!

by Our World 2019. 11. 9.

photo by 4ourworld
photo by 4ourworld


유럽여행 

소매치기 예방법


"소매치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가장 먼저 했던 질문이에요.

저 역시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소매치기예요.

 

"유럽에서의 소매치기는 전문직이다~

주요 관광도시로 출장도 간다더라~"

이런 말도 들었어요ㅋㅋㅋ

 

이처럼 상상 이상의 수법과 기술들을

과시하는 다양한 소매치기를

유럽의 주요 관광도시(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유명 관광지에서 사람들을 관찰한다?!

봉사단체라며 기부를 위해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다른 곳에도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내 옆으로 가까이 붙는다!?

시선이 계속 내게로 향하는데 시선이 닿는 곳이 손, 가방, 주머니다..?!

뜬금없는 질문이나 말을 하며 가까이 다가온다..?

 

등등

 

소매치기가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인데요.

 

소매치기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자세는?

방심하지 않기예요.

 

너무 긴장한 상태로 여행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방심은 절대 금물!

 

공공장소에서 한눈을 팔면 안 돼요!

어디를 가든지 정신을 차려야 해요!!!

 

소매치기는 어느 곳이든 숨어서

나를 지켜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동양인은 유럽에서 굉장히 튀는 외모라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기 쉬워요ㅠㅠ

 

내가 아무리 조심하고 또 조심한 다고 해도

소매치기의 위험은 어디서든 도사리고 있어요.

 

그럼 여행 중 소매치기 예방하는 방법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에코백, 바지 뒷주머니, 외투주머니, 배낭 앞주머니에 절대로 귀중품 넣어두지 않기.

 

만약 도시 간 이동을 하게 될 때,

많은 짐이 있을 때,

각종 티켓 발매 시

매표소나 기계 앞에서 사용법 헷갈려할 때 등등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때

물론 선의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과도한 친절로 다가오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세요.

 

대부분 도움 후에 돈을 요구하거나

귀중품이 사라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요.


식당에서 스마트폰, 지갑은 절대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말 것.

맥도날드,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과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에 가게 되면 더더욱 조심해야 해요.

 

홈리스들이 밤에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 맥도날드에요.


휴대폰이나 지갑 손에 쥐고 다니지 않기

 

특히 지도를 길에서 보는 행동은 금지!

 

구글맵을 봐야 한다면

손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꽉! 힘주어 잡아야 해요.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갈매기가 새우깡 집어가는 것처럼

휴대폰을 채어갈 수 있어요.

최대한 여행객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길을 찾느라 두리번거리거나

가이드북을 읽고 있으면 타깃이 될 수 있으니

아는 길을 가는 듯이 자연스럽게 걷는 게 좋아요!


집시는 무조건 멀리 할 것.

 

다행히 제가 파리에 있을 땐

집시와 거의 마주치지 않았어요.

 

유럽에 가면 집시들은 누더기 옷을 입고

꾀죄죄하게 다니기 때문에

누가 집시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여행할 때 마주쳐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으므로

집시가 보이면 무조건 피할 것!


※ 이런 장소에서는 더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혼잡하고 정신없는 곳

- 앞이 아닌, 뒤나 아래를 신경 쓸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곳

 

(ex. 지하철 문 앞, 환승구, 출구 계단, 카페테라스, 패스트푸드 매장,

개찰구, 지하철 티켓 자판기, 횡단보도 등)


그럼 소매치기 예방법 잘 숙지하시고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댓글